척추체 뒤쪽을 위, 아래로 연결하는 인대 가운데 하나인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움직임을 도와야 할 인대가 골화되면서 척추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 장애를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대표증상
01.
초기에는 목 부위 통증과 위화감, 압박감 증세로 시작됩니다.
02.
등 뒤쪽에 뻐근한 통증이 찾아오고, 통증이 지속되면서 불편합니다.
03.
후종인대가 딱딱해지고 크게 변성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므로 팔과 가슴부위에 저린 감이 나타납니다.
04.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외상을 받은 후에 급격하게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술치료
보행장애 등 척수병증이 보이는 환자에게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방법은 전방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후방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추가 전반적으로 후만증이 있거나 2분절 이하의 경우 전방 접근 감압술을 고려하고 3분절 이상의 심한 척수 압박이 있는 경우에는 후방 접근법이 효과적입니다.
비수술 치료
초기에는 안정과 운동 제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